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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24 09:44

서신애, 문화예술축제 'Festival Owon'서 궁중다례 시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역배우 서신애가 한국 고유문화의 품격을 제대로 알렸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Festival Owon(페스티벌 오원)'에서 한국의 '궁중다례'를 시연해 주목을 끈 것 뿐만 아니라 선 고운 한복자태로 단아한 아름다움까지 선보인 것.

▲ 페스티벌 오원에서 다례를 시연하는 배우 서신애 (싸이더스HQ 제공)

올해 제 4회째 열린 문화예술축제 'Festival Owon(페스티벌 오원)'은 세계인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중심으로 궁중 다례, 한식 문화, 서예 등 한국 고유문화나 예술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오감만족 페스티벌로, 2011년부터 다양한 예술인이 참가하며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프랑스의 몽루이와 샤토 지역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서신애는 궁중다례 시연을 두 차례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 녹차와 전통 다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사사 받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선보인 시연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궁중다례를 선보이기 위해 한복 차림을 한 서신애는 선 고운 한복 자태로 한국의 단아한 아름다움까지 뽐내 외국인들을 매료시키기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린 서신애는 최근 god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이슈를 낳은 바 있으며, 현재는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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