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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23 10:03

[스타는 지금] 하하, 비오는 밤 센치해진 기분에 '중2병' 폭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하하가 비가 오던 지난 22일 밤, '중2병'을 마음껏 폭발시켰다.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 술 한잔.. 사랑.. 그리고 너.. 풉..ㅋㅋㅋ"라며 '양껏' 연출된 모습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하는 술잔을 들고 기분좋게 취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다.

▲ '중2병' 초기 증세를 보이는 하하 (출처 하하 트위터)

이후 그는 "동훈아 이런 게 사랑일까?", "아니 아닌데", "왜그래 갑자기 시비 거는거야?", "응! 응!", "재미없다", "응" 이라며 자기 자신과 대화를 시도했고 다시 한 번 "비.. 추억.. 세월.. 훗.."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며 자아실현에 나선 하하 (출처 하하 트위터)
▲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하하 (출처 하하 트위터)

앞서 화제가 됐던 개그맨 유세윤의 중고교 시절 '중2병' 영상에 버금가는 하하의 재미난 상황에 팬들은 즐거워했으며, 결국 하하는 마지막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 결국 사과를 하는 하하 (출처 하하 트위터)
▲ 아내인 가수 별과 함께 술자리를 갖은 하하 (출처 하하 트위터)

한편, 하하는 이날 아내인 별과 함께 술자리에서의 모습 또한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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