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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4.07.22 12:24

'2014 BICF' 김대희, "여기저기서 이사직 맡아 이름 '김이사'로 바꿀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기자회견이 22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와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이사 김대희를 비롯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BICF의 이사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이사에 이어 BICF에서도 이사직을 맡고 있어 이름을 '김이사'로 바꿀까 한다"고 말해 현장에 큰웃음을 주며 기자회견에 임했다.

▲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이사를 맡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 ⓒ스타데일리뉴스

김대희는 BICF에 대해 "7개국에서 12팀이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며 "개그콘서트 32명이 참석하는 '개그드림콘서트', 맬버른코미디페스티벌에서 '디렉터스초이스'상을 수상한 옹알스가 부산으로 컴백하는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공연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그는 "또한 개그맨 김원효가 기획, 연출을 맡고 아내이자 개그맨 심진화가 대본을 쓴 코믹힐링극 '대박포차' 역시 기대되는 공연이며, 개그맨 변기수의 'new욕show'가 공연 중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어 서로 '쌍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장다운 웃음과 함께 BICF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해 1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는 초석을 다지며 가능성을 알린 가운데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일간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 일대에서 열려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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