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위독한 상태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
과거 '당신'으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정수 역시 위암 3기 말 판정을 받고 위를 8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과 치료로 15kg나 체중이 감소됐다"고 고백해 힘들었던 투병생활을 예상케 한 바 있다.
방송인 이상해 역시 위암으로 위절제 수술을 받았다. 이상해의 아내 김영임은 "건강검진 결과 위암이더라. 남편에게 사실을 전하자 바로 수술을 받았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배우 김천만 역시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 몸무게가 12kg이나 빠졌으며,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김민교는 과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위암 투병생활과 위암을 이겨낸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민교는 "인스턴트를 자주 먹던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문제가 됐던 것 같다"며 "수술 후 청국장 가루에 미숫가루를 섞어 마신다. 이 음료를 마시면 위가 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채영이를 아는 많은 분들이 기도해줬으면 좋겠다"며 팬들과 주위에 기도를 부탁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