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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22 08:55

'서프라이즈', 中 장웨이제 아나운서 '인체표본으로 전시되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중국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인체표본으로 전시됐다는 의혹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이던 인체 표본이 중국 최고의 아나운서 중 하나인 장웨이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20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장웨이제 아나운서를 다룬 내용 (해당 영상 캡처)

해당 방송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신비로운 인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인체 표본 전시회가 열리는 도중 이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인 관람객들이 경악을 금치 못 할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인 관람객들은 인체 표본 중 8개월 된 태아를 뱃속에 품고 있는 표본이 중국 최고의 아나운서 중 하나이자 중국의 유력 지도자였던 보시라이의 내연녀로 유명했던 장웨이제라고 주장한 것.

이 사실은 2012년 쑨더창이라는 남성이 누군가로부터 의뢰를 받고 살해된 장웨이제의 시신을 인체 표본 공장에 공금했다고 진술하면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대륙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해당 인체 표본 전시회인 '인체의 신비'전은 독일의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시신을 처리한 뒤 이를 의료계가 아닌 일반 관객에게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시로, 폰 하겐스 박사는 불법적으로 시신을 매입해 인체 표본을 만든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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