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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7.22 08:41

신애라 유학 성공여부? 앞서 미국 유학을 떠났던 가수 이선희의 성공적 복귀가 선례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배우 신애라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2년 간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녀보다 먼저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성공적인 복귀를 한 가수 이선희의 선례가 유학 뒤 돌아올 신애라를 기대케한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에 대해 "항상 미안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나는 0점짜리 아내다"라고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2년 간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 (해당 방송 캡처)

갑작스러운 신애라의 유학에 많은 사람들의 의아해하지만 더 발전하기 위한 그녀의 선택은 과거의 선례로 볼 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2006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은퇴설에 휩쌓이기까지 한 가수 이선희는 "내 음악이 나를 뭉클하게 하지 못했다"라며 음악적 고민 해결과 한 단계 발전한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음을 지난 4월 '힐링캠프'에서 고백했다. 미국 유학 후 이선희는 신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 복귀를 했으며, 30주년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역시 이선희"라는 수식어를 되찾았다

이는 신애라의 이번 선택 역시 그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공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선례다. 남편 차인표에게 미안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유학길에 오른다면 언젠가는 금의환향할 배우 신애라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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