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렛츠락페스티벌 2014(이하 렛츠락)'이 21일 2차 라인업을 발표하였다.

2차 라인업 중 단연 눈에 띄는 국카스텐은 가을 음반발매를 앞두고 음반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렛츠락 출연이 1년 6개월만의 첫 라이브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렛츠락 2차 라인업에는 국카스텐 외에도 대한민국 락밴드를 대표하는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대한민국 대중음악 씬을 대표하는 모던록 밴드 언니네이발관,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밴드 페퍼톤스, 노리플라이에서 솔로로 변신한 권순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미니앨범 타이틀곡 “뭐가 그리 좋은지”를 발표한 원모어찬스, 모 이동통신사 CM송 ‘잘생겼다’의 원곡을 부른 밴드 갈릭스, 떠오르는 인디듀오 소심한오빠들, 연기자겸 모델출신인 김재욱이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밴드 월러스, 데뷔 앨범 ‘길들여지다’를 발표한 피콕, 그리고 핫한 신인 전기뱀장어, 청년들까지 총 14팀이 공개되었다.

렛츠락은 올해부터 메인무대가 1개 더 추가되어 'LOVE STAGE'는 감성적인 음악을 'PEACE STAGE'는 열정적인 음악을 선보이게 되어서 관객들이 취향에 맞는 음악을 골라들을 수 있는 재미까지 추가되었다.

오는 9월 20일과 21일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 잔디마당에서 열리게 되는 렛츠락은 1차라인업에 THE SOLUTIONS, 가을방학, 갤럭시익스프레스, 딕펑스, 옐로우몬스터즈, 로큰롤라디오, 옥상달빛, 술탄오브더디스코, 윤한, 스탠딩 에그, 제이레빗, 어쿠스틱콜라보, 커피소년, 장미여관, 투어리스트, 정준영, 페이퍼컷 프로젝트, 짙은, 휴먼레이스 19팀이 이미 이름을 올렸고 2차 라인업으로 14팀이 추가되어 총 33팀의 2차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8월 11일 발표되는 3차 최종라인업에 추가로 11팀이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letsrock.c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