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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20 21:46

'왔다! 장보리' 임도윤, "역시 전라도 사투리는 영숙이랑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보리보리'가 좋아 죽는 재화의 말에 "나는 자식이 넷이나 있어부러"라며 답변하는 영숙이 큰 인상을 남긴 '왔다! 장보리' 30회.

오랜만에 등장한 영숙(임도윤 분)이지만 재화(김지훈 분), 보리(오연서 분)은 '뽀뽀'까지 이어가며 영숙의 분노를 사게  된다.

▲ 20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 오랜만에 등장한 임도윤 (해당 방송 캡처)

영숙이 특유의 능글맞은 사투리 연기와 상황 연결에 오랜만에 시청자들은 '숨이 넘어가는 웃음'을 느꼈으리라.

"어이 어이, 장흥에서 온 손님 대접이 뭐냐고"라며 정신을 잃는 영숙과 함께 술에 취한 재화, 보리의 모습에서 진지하면서도 불안한 감정을 이어가며 가벼운 웃음을 전해주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텐션을 잠시나마 느슨하게 해주며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넓혔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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