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대세 이병준이 복날 보양식에 폭풍 눈물을 흘린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시트콤 <오~마이갓!>에서 결혼 18년 차 중년 남편으로 분한 이병준이 복날 보양식 먹고 배탈이 나 좌절한 사연이 공개된다.
몸에 좋은 거라면 뭐든 먹는 중년 남성의 대표주자 이병준은 초복, 중복에 못 챙겨먹은 보양식을 말복에 꼭 다 챙겨먹고 말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갖고 장어집에 가게 된다. 양껏 장어 포식하고 집에 온 병준은 아내가 끓여놓은 삼계탕도 폭풍흡입 한다.
결국 지나친 보양식 섭취로 넘치는 힘은 커녕 엉덩이에만 힘이 들어가는 난감한 상황이 연출된다. 하지만 이병준은 어떻게 섭취한 보양식인데 절대 쉽사리 배출시킬 수 없다며 발버둥친다. 좌절과 굴욕의 아이콘이 된 중년 대세 이병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애달픈 중년남편 병준의 처절한 복날 이야기 <오~마이갓!>은 SBS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