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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03 09:07

'미다시 2'빅마마 이혜정, 위기부부 요리 멘토로 노하우 전수

일일 요리 멘토로 변신한 빅마마 이혜정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혼위기 부부들에게 항상 새롭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번> 29일 방송에는 평소 서툰 살림으로 항상 남편과 잦은 다툼이 있던 이혼숙려기간 대학생 아내가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대학생아내의 일일 멘토로 출연한 요리 전문가 이혜정은 이혼을 막는 레시피와 함께 부부금실 노하우를 전수하여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평소 몸이 좋지 않은 대학생 아내와 힘든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대학생 남편을 위해 장어 잡채, 양배추 김치, 새우전 등을 소개하며 남편들에게는 기를 살려주고 아내들에게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해주었다..

또한 단순히 레시피에만 그치지 않고 결혼생활 선배로서 “내 마음속에는 저울이 있다. 남편이 얄미워 보일 때마다 남편의 진심을 내 마음 속 저울에 달아본다. 그러면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고 귀를 사로잡는 부부금실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두개의 달걀을 서로 부딪칠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가 하나를 일방적으로 때리면 이 중 강한 사람이 깨지기 마련이다” 라며 “서로가 조금만 더 양보하며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이 평소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어린 대학생 아내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으로 다독였다.

 

이날 이혜정이 레시피와 부부금실 노하우를 전수해준 덕분인지 결혼 생활 처음으로 대학생 아내는 남편에게 손수 차린 음식을 대접하게 되었고 남편에게 내조의 여왕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점점 회가 거듭할수록 변화 되어가는 부부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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