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17 10:15

감우성 수영,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 남녀주연 확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 남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9월 중 첫방송 될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 배우 감우성, 소녀시대 수영 (MBC 제공)

12년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감우성은 축산업체 '하누리온' 대표 강동하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중 강동하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아이 둘을 홀로 키우지만, 아내의 심장 이식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봄이(수영)를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수영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이봄이 역을 맡는다. 이봄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여자로 강동하와 러브 라인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세포 기억설(영어명: Cellular Memory,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말함)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려져 올 가을,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감우성과 수영의 첫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 생애 봄날'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 멜로' 드라마를 다수 연출했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