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가 전남친 사진을 다 태워버렸다는 내용이 전파를 탄 후 네티즌 수사대가 이효리의 전남친을 찾아나섰다.

15일 방송된 '매직아이'에서 홍진경이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전부 버렸다"는 말을 하자 이효리는 같은 상황의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누가 볼까봐 결혼 전에 다 태워버렸다. 집 한 채를 태웠다고 보면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 수사대들은 이효리의 전남친이 누군지 찾기 시작했는데 물망에 오른 두 연예인이 있다.

특히 과거 이효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KBS '1박2일'에 대해 "거긴 불편한 분이 있어서 못 나가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유추해 볼 때 해당 방송에 출연 중인 연예인 A를 용의선상 가장 상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 수사대들은 또 다른 연예인 B를 용의선상에 올리며 과거 있었던 기사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