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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14.07.16 10:18

프렌딩, 국내 최초 청소년 힐링캠프 개최

윤형빈, 서두원 등 힐링멘토를 통한 청소년들의 관심 증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학교폭력 왕따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이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서두원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8월 1~2일(1박2일) 양일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소극적 활동에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적 형태의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환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윤형빈과 서두원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로 진행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렌딩 힐링캠프는 소위 ‘짱’이라고 불리우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는다. 또한 그 학생들이 변화되기를 원하는 학부모, 친구들에게도 지원 신청을 받아 1박 2일간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프렌딩 사무국 제공

먼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힐링, 멘토링, 티칭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자연과 함께 학생들의 지쳐있는 심신을 치료하는 힐링 프로그램, 두번째는 윤형빈과 서두원 두 스타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마지막은 프렌딩 백두원 대표가 진행하는 티칭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두원 대표는 “향후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접목과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대중 연예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대상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삶을 겉도는 소극적 행사가 아닌,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힐링캠프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힐링멘토 윤형빈씨는 “나의 학창시절이 그립다. 하지만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스트레스에 매몰된 우리 청소년들의 진정한 탈출구가 무얼까 생각해 왔다. 이제 그들에게 하나의 탈출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내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두원씨는 “현재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나는 대한민국의 대표 파이터로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캠프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본 캠프의 지원 신청은 프렌딩 홈페이지(www.friending.or.kr)와 사무국의 전화 신청(02-6263-1005)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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