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공효진이 무릎 수술 이후 첫 공개석상에서 상처부위를 공개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배우 공효진은 지난달 19일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해 '왼팔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했으며, 지난 7월 3일엔 무릎 싶자인대까지 수술을 한 바 있다.
15일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무릎 수술 이후 꿰멘 자국을 숨기지 않고 공개해 안타까움과 격려를 함께 받았다.
이날 공효진은 "이제 날씨도 덥고 해서 작품 속 연애신에서 좀 더 '훌떡훌떡' 벗고 싶은데 아직은 그럴 수 없어 아쉽다"며 "빨리 나아서 훌떡훌떡 벗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해 주위에 안심과 함께 큰웃음을 줬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유머러스하고 섹시한 여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리얼'한 연애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