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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15 15:14

[HD] '괜찮아 사랑이야',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보고회가 15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 자리에는 '괜찮아 사랑이야'의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을 비롯해 드라마의 주역들인 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EXO) 디오(도경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들어가는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와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EXO) 디오(이하 도경수) 등 배우들은 작품과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EXO) 디오(도경수) ⓒ스타데일리뉴스

김규태 감독은 "'괜찮아 사랑이야'는 유쾌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요소를 가진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따뜻한 감동이 있어 웃다가 울다가 할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노희경 작가는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해 "일반적으로 아는 '정신병자'에 대한 편견을 깼으면 하는 작품이다"라며 "그 편견을 깨는 것이 드라마의 핵심이며,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로맨틱코미디로 포장한 정극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은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 콤비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인기절정의 미남 추리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은 "작품을 하면서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 조인성의 개인적인 모습들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감독님과 작가님이 저라는 사람을 많이 연구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런 모습들을 화면 속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작품을 선택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성격파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은 "저라는 특이한 배우를 발굴해준 노희경 작가님과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유머러스하고 섹시한 정신과 의사를 제안해주셨다"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김규태 감독님, 노희경 작가님과 드림팀이라 꼽히는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는 사실은 1분도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7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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