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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15 10:35

뮤지컬배우 정재은,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 수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계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정재은은 지난 14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의 시상식인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역에 발탁,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정재은은 데뷔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이번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번 뮤지컬 계 대세임을 입증했다.

▲ 뮤지컬배우 정재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정재은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실력 파 신인으로 인정 받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이후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 뮤지컬 '태양왕', 지난 6월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에 잇달아 발탁,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팬들에게도 뮤지컬 계 차세대 스타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신안상을 수상한 정재은은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상에 걸 맞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재은은 오는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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