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서효림이 류수영에게 깜찍한 '볼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SBS 주말특집기획 '끝없는 사랑'에서 한광훈(류수영 분)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아가씨 '천혜진' 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녀가 광훈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해 시선을 모은 것.

지난 방송에서 천혜진은 천태웅(차인표 분)과 집으로 들어서는 광훈을 향해 달려가 허그를 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광훈을 따라 방으로 가 서인애(황정음 분)에게 그의 소식을 알려줬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모른다고 잡아떼도 되는데 나 착하죠"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냈다.

이에 광훈은 그녀를 그냥 놔두라고 부탁하자 혜진은 인애 쪽에서 먼저 구구절절 연락이 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 전화도 받지 말라는 그의 말에 혜진은 "바보 취급하지 말아요, 누가 뭐래도 연애는 내가 고수니까.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광훈의 빰에 깜짝 입맞춤을 하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애교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 분)을 향해 복수심을 드러내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SBS 주말특집기획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