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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02 09:57

‘미다시 2’ 모친상 김정렬, “아내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다”

<미워도 다시 한번> 위기 부부들의 멘토 개그맨 김정렬이 얼마 전 모친상에 대해 “아내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화제 속에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방영되고 있는 MC 박미선, 이봉원의 이혼 극복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한 김정렬은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은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배우자의 소중함과 자신의 소중함을 찾아주기 위한 특별솔루션으로 죽음체험을 진행했다. 죽음체험 전문가와 여배우 故 장진영의 주치의로 유명했던 가정의학과 의사 염창환 박사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 이번 솔루션은 전과는 다른 긴장감마저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솔루션에는 지난 <미워도 다시 한번>의 법정 편에서 부부들을 위해 아내와의 별거 사실을 털어놓으며 “결혼생활도 영업하듯이 하라”는 주옥같은 어록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정렬이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도 김정렬은 부부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얼마 전 모친상을 치른 것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정렬은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가족이나 친구들이 언제 내 곁을 떠날지 모르는데 왜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을까 후회가 된다. 우리 부부들은 그런 후회가 들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부부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으로 멘토의 면모를 보였다.

또 “어머니가 돌아가신 슬픔을 아내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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