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02 09:49

강성진, ‘근초고왕’ 종영 이후 아내보다 적은 스케줄 굴욕

배우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보다 적은 스케줄로 굴욕을 당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의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강성진, 이현영 부부의 비서체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강성진, 이현영 부부는 ‘부부, 서로의 비서가 되라’는 미션을 받았다. 비서직을 미루던 부부는 서로의 스케줄을 비교해 더 적은 사람이 비서를 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드라마 <근초고왕>의 종영으로 한가해진 강성진은 별다른 스케줄이 없었다. 하지만 아내는 쇼핑몰 CEO 활동과 쇼핑몰 화보 촬영, 잡지 인터뷰까지 하루 종일 스케줄로 꽉 차있었다. 결국 아내보다 스케줄이 적은 배우인 강성진이 비서가 되어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나섰다.

아내의 첫 스케줄은 최근 시작한 쇼핑몰의 회의였다. 아내의 비서 자격으로 함께한 강성진은 아내의 갖은 잔심부름을 도맡아했다. 아내의 메이크업 수정부터 직원들에게 음료수 챙기는 일까지 해야 했던 강성진은 슬슬 비서 체험에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두 번째 스케줄인 쇼핑몰 화보 촬영 중 의견 다툼을 벌였다. 남편의 끝없는 잔소리에 화가 난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을 해고했고, 강성진은 "하기 싫었는데 잘됐다"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마음이 상해 밖으로 나간 강성진은 최근 사회활동으로 달라진 아내 이야기 털어 놓았다. 결국 일방적인 해고통보에 미안해진 아내 이현영이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봐둔 골프가방이 있다. 당신이 하는 것 봐서 골프가방을 사줄 수도 있다“는 말로 달래기 시작했다.

한결 기분이 풀어진 강성진은 한달음에 달려와 비서직에 복직했다고. 하지만 복직도 잠시, 강성진은 이내 아내의 속셈을 알게 되었다. 아내에게는 도저히 혼자서 할 수 없는 마지막 스케줄이 있었던것.

강성진을 울게 한 아내의 스케줄의 정체와 배우 강성진의 웃지 못 할 비서 체험 현장을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