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10 15:27

[HD] '유혹' 박하선, "항상 바라왔던 장면이 담겨있어 출연 결정"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혹'의 주역들인 배우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하선은 '유혹'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작품 검토를 하며 대본을 보던 중 항상 꿈꿔왔던 장면이 많이 나와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작품에 참여하며 '본의 아닌' 다작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하선은 "연달아 작품을 하고 있는데 일이 재밌다"며 "연달아 장르물을 두 편하고 나서 쉬려고 하던 중 시놉시스를 보게됐는데 참 와닿더라"라고 '유혹'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하는 배우 박하선 ⓒ스타데일리뉴스

특히 박하선은 "미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바닷가에서 오열하고 그런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1회 대본에 그런 장면이 있더라. 그동안 꿈꿔왔던 그런 장면들이 많이 담겨있어 좋았다"고 말하며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또한 "작품을 정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꿈을 꿨다"는 박하선은 "구렁이가 집안에 들어오더니 허벅지를 물어 아파서 깬 적이 있다. 홍콩 촬영에서 가위도 눌리고 남자귀신도 보고 해서 작품이 대박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유혹'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하선 외에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등이 출연하며,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