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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1.03.02 10:19

아이유-빅뱅 음원차트 양분하며 각축전 벌여..

아이유와 빅뱅이 최근 가요계 대세?

 아이유와 빅뱅이 최근 가요계 음원차트를 양분하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2월 4주(2월 21일~27일) 주간차트에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1위로 등극한 데 이어 빅뱅의 ‘TONIGHT(투나잇)’이 2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 1위를 올 킬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지난 주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또 다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유의 뒤를 빅뱅이 바짝 좇고 있다. 아이유보다 한 주 늦게 미니 앨범을 공개한 빅뱅은 2위를 차지한 ‘TONIGHT(투나잇)’을 시작으로 ‘CAFE’ 7위, ‘SOMEBODY TO LOVE‘ 9위 등 10위권에 모두 3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현, 디셈버, 강승윤 등 남성 가수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에이트 이현의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내꺼중에 최고’는 3위에 올랐으며 디셈버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는 5위로 핫 샷 데뷔했고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 삽입된 강승윤의 ‘니가 천국이다’도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드림하이’ 삽입곡 김수현의 ‘Dreaming(드리밍)’이 4위를 차지했고 지나의 'Black & White(블랙 앤 화이트)'가 6위에 자리했다. 이어 마이티마우스의 ‘톡톡’은 3계단 하락해 10위를 기록했다.

그 외 12위 아이유 ‘잔혹동화’, 13위 빅뱅 ‘WHATIS RIGHT’, 14위 빅뱅 ‘HANDS UP’, 15위 간미연 ‘파파라치’가 차트 상위권을 노리고 있고, 25위 더원과 KCM 듀엣곡 ‘두 남자 이야기’, 27위 레이디 제인 ‘친한 사이’, 29위 김현정의 ‘1분 1초’가 기분 좋은 첫 출발을 보였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현재 음원차트는 아이유와 빅뱅이 양분하고 있다”며 “이들이  오랫동안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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