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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09 14:57

타블로의 딸 하루, 게스트로 출연한 태양에게 '뽀뽀' 응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한 태양에게 깜짝 손님 '하루'가 방문해 '뽀뽀' 응원을 보냈다.

지난 8일 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는 예정된 게스트였던 태양 외에 그를 보기 위해 배우 강혜정과 딸 하루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 빅뱅 태양과 타블로, 하루 (MBC 제공)

하루의 방문에 태양이 "어렸을 적엔 하루가 나를 좋아했는데, 이젠 지드래곤을 더 좋아 하는 것 같다"며 서운(?)해 하자, 타블로는 "'눈, 코, 입'으로 활동한 이후부터는 다시 태양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이날 2시간 동안 이어진 방송에서 태양은 "어린시절 IMF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모님 댁에서 지내던 때,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일찍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빅뱅의 히트곡인 '거짓말'과 태양의 솔로곡 '나만 바라봐'가 원래는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었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타블로와 태양이 라이브로는 최초로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눈, 코, 입'과 타블로가 커버한 '눈, 코, 입'을 함께 불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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