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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08 16:23

'브라질의 전설' 지쿠, 브라질 독일 경기 예상 "스콜라리가 브라질을 승리로 이끌 것"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브라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인 지쿠가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4강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에 대해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했다.

지쿠는 영국 가디언에 실린 자신의 칼럼을 통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을 가리키며 "네이마르의 부재는 큰 타격이지만 브라질은 그 없이도 강하다. 스콜라리 감독이 브라질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반 페르시, 티에리 앙리와 함께 있는 지쿠 (출처 지쿠 트위터)

이어 지쿠는 경고 누적으로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가 결장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 "티아구 실바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해도 '수비를 할 줄 아는' 단테가 있다. 단테는 티아구 실바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단테를 추켜세웠다.

또한 그는 단테 외에도 베르나르드, 윌리안 등을 거론하며 네이마르와 티아구 실바라는 핵심 선수가 빠졌어도 "브라질은 충분히 강하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쿠는 펠레와 가린샤 다음으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로, 브라질대표로 72경기에 출전해 52골을 득점한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며, 일본 대표팀 감독을 한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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