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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08 09:24

'비정상회담', '마녀사냥'의 글로벌판 될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이 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비정상회담'은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의 진행과 함께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제임스 후퍼, 에네스 카야, 줄리안, 타쿠야,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스눅스 등 각국의 청년들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세계 정상 회담이 있다면 국제 청년들의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국 세계 청년들이 뭉쳐 기성세대의 멘탈을 흔드는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담고 있다.

▲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해당 방송 캡처)

7일 첫 방송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청년들의 독립, 필수인가 선택인가'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국의 청년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각국의 청년들이 한 사람씩 등장하며 소개를 하는데 방송시작부터 "기욤 패트리가 하는건 프랑스어가 아니다. 퀘벡어다", "사투리다"라며 서로 디스를 하며 큰웃음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특히 벨기에 대표인 줄리안이 "만약 자식이 (기욤 패트리 빗대며)프로게이머야. 돈 잘 벌어. 그럼 독립을 지지해줘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자 터키 대표인 에네스가 "무슨 오케이야. 돈이면 다야?"라고 답했고 이에 청년들은 "돈 다야?", "다 아닌데", "답답", "인생이라는 게" 등 갑작스런 토론열기를 불태우며 시청자들에게 큰웃음을 전달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마녀사냥'의 글로벌판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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