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홍수아가 올 여름 ‘호러퀸’으로 대륙을 평정할 영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중국 영화 ‘원령지로’(감독 동지견)에 여주인공 설련 역을 맡아 모든 촬영을 완료한 홍수아. 그녀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는 미스터리 호러물 답게 공포에 휩싸인 설련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이번 영화는 올 8월 개봉 예정으로 무더운 대륙을 시원한 공포의 기운으로 불어넣을 계획.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스터를 받아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 영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온몸으로 전해졌다”는 셀프 홍보도 잊지 않은 홍수아. “배우로서 중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경험은 매우 소중했다. 배우로 성장했음을 느끼기도 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홍수아만의 폭풍 친화력으로 중국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다는 그녀. 멜로드라마 ‘억만계승인’에서도 여자주인공 육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홍수아는 현재 국내외 시장을 모두 염두에 두고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