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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05 06:41

걸그룹 LPG가 코믹 가사의 신곡 '누나라서 미안해'로 컴백 초읽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답가

 
걸그룹 LPG가 최근 코믹한 가사의 신곡 '누나라서 미안해'로  본격적인 컴백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LPG는 5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꾸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방송을 통해 신곡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LPG는 지난 3일 설 당일에만 잠시 자택을 들러 차례를 지낸 것 빼고는 연휴 대부분을 컴백 무대 준비에 쏟아부었다.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의 답가 성격의 컨셉의 노래인 '누나라서 미안해'는 엽기 듀오 노라조의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을 작곡한 작곡가 DK가 제공한 노래다.
 
LPG 측은 "DK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높이 샀다"면서 "그가 일으킨 흥행 돌풍이 어덜트 장르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PG는 그간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캉캉)을 필두로,  조영수 작곡가(사랑의 초인종) 등 인기 작곡가들의 곡으로 줄곧 활동해왔다.

잇따라 준비될 '누나라서 미안해'의 컴백 무대에서 LPG의 멤버들은 스탠드 마이크를 앞에 둔 채 열렬히 구애하는 남동생들의 대시를 매몰차면서도 애처롭게 거절하는 느낌을 묘사해낼 예정이다.
'그저 좋은 누나 일뿐야' '이모뻘 될지도 몰라' 등의 재밌는 노랫말에 LPG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 섞인 댄스가 분위기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PG는 컴백 무대를 즈음해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뮤직비디오 완결판을 공개하는 등 각종 프로모션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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