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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4.07.04 11:10

[영상] 샤키라, 월드컵 폐막식 무대 뒤늦게 이름 올려 '월드컵 3연속 출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스페인 축구대표선수 헤라르드 피케의 부인이기도 한 샤키라가 현지시각으로 7월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 폐막식 무대를 장식한다.

그녀의 월드컵 폐막식 공연은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폐막식에서 'Hips Don’t Lie'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폐막식에서 'Waka Waka'를 열창한 샤키라는 올해 폐막식 공연 명단에 뒤늦게 이름을 올리며 기록적인 3연속 출연을 이루게 되었다.

▲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Shakira) (소니뮤직 제공)

폐막식 무대에 올리게 될 2014 월드컵 주제곡 'La La La (Brasil 2014)'는 남미의 리듬을 잘 살려냈다는 평과 함께 이번 대회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곡 중 하나로, 남편 피케와 리오넬 메시 등이 깜짝 출연한 뮤직 비디오로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샤키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무대에도 설 수 있어서 기쁘고 자신은 축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월드컵이 가지는 커다란 의미 또한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폐막식은 우리시각으로 14일 새벽에 펼쳐지며, 샤키라 외에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산타나(Santana)와 브라질의 슈퍼스타 이베치 상갈루(Ivete Sangalo) 등이 세계적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래는 2010 남아공월드컵 폐막식 당시 샤키라의 공연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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