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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7.03 16:13

엠마 왓슨, '인증샷 제안해놓고 오상진 몰라?'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엠마 왓슨이 영화 '노아' 특별 인터뷰 당시 만난 오상진과 찍은 인증샷을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이름을 착각한 것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엠마 왓슨은 "Go follow"라며 사진 속 인물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사진 속 인물은 오상진 전 아나운서. 그런데 엠마 왓슨은 전혀 다른 사람의 계정을 태그로 걸어놓았다.

▲ 한국시간으로 3일, 엠마 왓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과 그 댓글들 (출처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엠마 왓슨이 태그로 연결한 계정을 따라가보면 태국의 한 인물이 나오는데 오상진과는 외모부터 완전 다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해외팬들뿐 아니라 국내팬들까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사진 속 인물은 오상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엠마 왓슨에게 수정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엠마 왓슨과 오상진은 지난 3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됐던 영화 '노아'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오상진에게 엠마 왓슨이 먼저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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