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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4.07.01 22:49

JYJ,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가 개폐회식 출연 제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1일 오후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기자회견'에서는 홍보 대사인 JYJ가 참석하지 않은 상태로 조직위원회가 싸이, 빅뱅, 엑소, 씨엔블루 등의 개폐회식 출연진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홍보대사인 JYJ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대해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몇가지 고려 사안이 있다.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아 발표하지 않았을 뿐 마지막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JYJ가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될 당시 조직위원회는 JYJ의 개폐회식 출연은 물론 피날레 무대를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씨제스 측이 밝힌 내용 중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과 해외 매체 대상의 컨퍼런스에서 K팝스타 등 한국 가수를 섭외할 경우 JYJ를 최우선시 고려한다"라는 조항이 포함되어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JYJ 대신 JYJ와 소송까지 벌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엑소(EXO)가 참여한다고 발표해 'JYJ 외압논란'을 더 커지게 만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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