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매각, 합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는 199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한 번도 타 회사에 본사 매각을 시도하거나 의사타진조차 해본 적 없다"며 인수 타진설에 대해 전면부인하며 일축했다.
이어 JYP는 "전에도 밝힌 바와 같이 세월호 사건 관련사나 그 관계자들과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관계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닌 매각시도설과 세월호 사건 관련설 등의 무책임한 보도로 본사의 임직원 및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 기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강경한 대응을 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보도 내용은 터무니 없는 얘기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미안한 마음이다. 황당무계한 보도다"라며 JYP 측의 입장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 매체는 1일, JYP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인수를 타진했으나 YG의 양현석 대표가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