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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오는 8월 모바일게임 본격화

카카오톡 브랜드 가치 순위 삼성 갤럭시, 이마트 이어 3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다음'(035720)이 오는 8월 1일 부로 게임 사업 부문을 신설법인 '(주)다음게임'(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로 소재)으로 분리한다.

신설법인 '다음게임'은 자사제작으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검은사막'서비스를 국내는 물론, 유럽과 북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 다음 로고(상단), 다음 모바일게임 온라인 페이지ⓒ Daum Communications, Allrights reserved.

다음게임은 최근 다중접속 1인칭 슈팅(MMOFPS)온라인게임 '플래닛사이드2'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관련 게임이 PC방 점유율 30위권에서 20위권까지 진입하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다음은 또한 사내에 신규서버 증설 및 대규모 무기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며 넥센, 네오위즈, 네이버 등 타 온라인 게임기업들과 맞대결을 전개하고 있다. 

증권가 '다음+카카오', IT거인 네이버와 모바일게임 전쟁 전야

HMC투자증권에 1일자 '다음' 분석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이 인터넷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하면서 선발업체의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HMC투자증권은 또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이미 해외 진출한 '네이버'(035420)와 함께 다음의 주가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1일 카카오와 합병 예정인 다음의 주가는 하반기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 '다음'은 1일 종가 120,500원으로, 전일대비 2.99%가 올랐다. 이는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 선언전인 5월 20일 최저 종가 70,400원과 비교해 볼때 등락률이 무려 73.86%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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