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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30 09:44

오지은, '6월의 신부'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오지은이 6월의 신부로 거듭났다.

새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에서 신부대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오지은이 예비신부가 된 것.

▲ 드레스 자태를 뽐낸 배우 오지은 (MBC 제공)

극 중 오지은은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살아가는 '한소원' 역을 맡아 평범하고 소탈한 콘셉트의 의상을 주로 입는다. 이에 맞춰 예비신부임에도 웨딩드레스만 입고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배제했다.

웨딩 전문가는 최근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대해 “실속 있는 예산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로맨틱 스타일에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한 드레스가 사랑 받고 있다. 섬세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차별화된 디테일이 강세다. 레이스 볼레로로 여성스럽고 소녀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가 하면, 러플 장식을 풍성하게 해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 드레스 자태를 뽐낸 배우 오지은 (MBC 제공)

촬영 중간 쉬는 시간, 극 중 모녀 관계로 등장하는 오지은과 김미경은 미니 선풍기 바람을 함께 맞으며 실제 모녀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장이 소음 차단을 위해 냉방기기를 작동하지 못해 무척 더웠던 것.

한편, 오지은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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