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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30 08:19

송윤아, '설경구와 결혼 루머' 눈물의 심경 고백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송윤아가 설경구와 결혼 후 온갖 루머로 고충을 받으며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과 더불어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설경구와의 결혼 루머에 대한 심경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했다.

▲ 29일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출연한 배우 송윤아 (해당 방송 캡처)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송윤아는 "아이를 낳으면 그냥 일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낳으니까 품에서 키워야 되겠다 싶어 그러다보니 계속 시간이 거더라"며 그동안의 공백기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녀는 "지금 일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일이 들어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설경구와의 결혼 루머에 대해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인데 내가 그렇게 되어버렸더라"라는 송윤아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아들한테 엄마가 절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걸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한편, 송윤아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6년 만의 컴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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