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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30 05:50

[움짤] '네덜란드 멕시코', 로벤 '패널티냐 다이빙이냐'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브라질월드컵 16강 3차전 네덜란드의 멕시코의 경기는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한 네덜란드의 2:1 승리로 끝이났다.

후반 3분, 멕시코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엄청난 중거리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앞서가던 멕시코는 이대로 경기를 승리로 끝내는가 싶더니 결국 후반 막바지 네덜란드의 스네이더에게 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경기종료 직전, 네덜란드의 아르엔 로벤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한 멕시코는 결국 훈텔라르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2:1로 패배했다.

▲ 네덜란드의 로벤이 패널티킥을 얻어내는 장면 (FIFA 제공)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등극한 멕시코의 길예르모 오초아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쇼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멕시코는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특히 승부를 가로지은 로벤의 패널티 장면이 '패널티인가 다이빙인가'에 대한 논란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해당 중계 장면을 보면 발이 걸린지 안 걸린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가운데 로벤의 행동이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보이기도 한다.

한편, 네덜란드는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의 경기 승자와 8강 경기를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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