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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8 13:48

'루크 쇼' '안데르 에레라', 선수 2명 영입에 6,000만 파운드 쓴 맨유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한국시간으로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스햄튼의 왼쪽풀백 루크 쇼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왼쪽측면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 두 선수를 영입하는데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0억 원) 이상을 사용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루크 쇼' 영입을 환영하는 맨유팬들이 공개한 축전 (출처 맨유팬사이트)

그동안 맨유의 주축선수로 활약해온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 파트리스 에브라가 맨유를 떠나거나 떠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크리스 스몰링 등의 젊지만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도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번 시즌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판 할식 맨유'를 주창하며 팀 리빌딩에 '화끈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팬들 역시 그의 선수 의지와 팀의 움직임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를 풀 것이라 호언한 바 있으며 떠나는 선수들로 얻게 되는 이적자금까지 선수 영입에 사용할 것으로 보여 올 여름 이적시장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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