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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7 09:44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 확정, '한 경기 제외하고 모두 빅게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7일 한국과 벨기에의 브라질월드컵 32강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를 끝으로 다음 라운드 토너먼트 진출국 16개국이 결정됐다.

16강 진출국은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남미 5개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6개국,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의 북중미 3개국, 알제리, 나이지리아의 아프리카 2개국으로 아시아 팀은 '전멸'했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건 개최국 브라질과 남미의 강호 칠레의 경기다. 두 팀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1시 진행된다.

아래는 16강 이후 토너먼트 대진표다.

▲ 브라질월드컵 16강 이후 토너먼트 대진표 (FIFA 제공)

16강에는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의 브라질월드컵 52번 째 매치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빅게임'이다.

남미의 강호들이 맞붙은 '브라질 vs 칠레', '콜롬비아 vs 우루과이'를 비롯해 유럽과 북중미의 자존심 대결 '네덜란드 vs 멕시코', '지구방위대' 벨기에와 '세계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을 탈락시키고 올라온 미국의 대결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 16강은 조별리그 이후 하루 쉬고 한국시간으로 29일부터 매일 새벽 1시, 5시 2경기씩 벌어지며, 16강이 끝나면 이틀의 휴식기간 후 8강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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