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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3.02 07:43

엠투엠 정환, 디스송 종결자로 등극

 
실력파 보컬그룹 엠투엠의 막내 정환이 디스송 종결자로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직접기타를 치며 부른 ‘드림팀 디스송’이 온라인 상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정환이 부른 ‘드림팀 디스송’이란, ‘출발 드림팀’ 고정멤버의(리키김, 포커즈 진온, 이상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이주현, 에이트 이현 등) 개인 특색을 살려 ‘개똥벌레’를 개사한 노래로 “카리스마 이주현, 권상우 닮은 진온 두 주먹 불끈 쥐고서 출발 1단계탈락~” 이라는 등 재치 있는 가사를 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예능감도 탁월!”, “드림팀 고정해서 매주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환은 지난 27일 오산대학에서 진행된 ‘출발 드림팀’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서 정환은 동요 ‘사과 같은 내 얼굴’을 개사해 재치 있는 성대모사까지 곁들여 ‘드림팀 디스송’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MC이창명에게는 ‘입담 좋은 예능 루키’ 라는 찬사를 받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환은 “평소 출발 드림팀을 자주 시청한다. 자주 보다 보니 멤버마다 특색 있는 버릇들이 있더라.
가수다 보니 노래로 장난 삼아 재미있게 불러봤는데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해 주신만큼 더 유쾌한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엠투엠은 지난 2월21일 선 공개한 발라드 ‘미쳐’가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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