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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5 08:15

[영상] '핵이빨' 수아레즈, 키엘리니 물어 뜯은 사건 '패러디 봇물'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또 다시 '사람을 물었다'

25일 새벽 벌어진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어 뜯고는 자신이 뒤로 넘어지며 파울을 당한 것처럼 유도했다.

▲ 우루과이의 수아레즈가 이탈리아의 키엘리니를 무는 사건이 발생하자 해외 축구팬들이 앞다퉈 수아레즈의 패러디물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출처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이에 FIFA 대변인은 경기 직후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파는 수아레즈가 키엘리니를 물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며 국제축구연맹 FIFA가 수아레즈의 '핵이빨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아레즈는 지난 2012-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에서 첼시의 수비수 블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뱀파이어' '드라큘라' 등의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핵이빨 재범' 수아레즈에 대한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그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수아레즈의 '핵이빨' 사건이 16강에 진출한 우루과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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