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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4 23:15

'트로트의 연인' 2화, '트로트의 여왕을 향해 한 걸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트로트의 연인' 2화에서는 춘희(정은지 분)가 드디어 '트로트의 여왕'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준현(지현우 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기로 결정한 춘희는 드디어 샤인스타 오디션 무대에 서게 됐다.

오디션장에는 이 드라마의 주역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KBS 제공)

근우(신성록 분)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했고 수인(이세영 분)은 준현이 준 곡으로 오디션에서 두각을 보였다. 필녀(신보라 분)의 첫 등장과 개성넘치는 '밉상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춘희 아버지 명식(강남길 분)의 빚을 받으려고 춘희의 주위를 맴도는 철만(장원영 분)과 유식(윤봉길 분)도 자리했다. 왠지 내부의 악역으로 고정되어가는 왕상무(박혁권 분)도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춘희를 방해하려 했다.

2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춘희의 노래는 오디션장에 있는 거의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트로트 여왕'으로서의 첫 걸음이었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노래를 하려는 춘희, 다시 슈퍼스타로 부활하려는 준현, 건방진 사장 아들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근우, 모든 걸 가졌으면서도 노래까지 최고가 되려는 수인. 이 네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트로트의 연인' 2화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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