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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8 14:15

SBS 새 수목극‘보스를 지켜라’최강희, 분노 폭발‘무림비서’액션 본색!

 
“무림고수? 무림비서가 떴다!”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가 ‘무림비서’의 ‘분노 폭발’ 액션 본색을 과시했다.

최강희는 8월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제작 에이스토리)를 통해 88만원 세대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열혈 비서’ 노은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최강희는 지난 26일 진행된 촬영에서 고고한 척 겉치례만 요란한 비서 군단과 정면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불량 보스’ 차지헌(지성)을 모시라는 특명을 받고 파격 발탁된 비서 노은설과 그런 노은설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비서들이 맞붙게 되는 장면이다.

제대로 된 비서 교육을 받지 못한 노은설이 후계자의 비서로 근무하게 된 것을 못마땅해하던 비서들은 결국 노은설과 관련한 수치스런 루머와 스캔들을 퍼트렸고, 이로 인해 노은설은 좌절감에 빠지게 된 상황.

눈물을 훔치며 무림고수 아버지를 찾았던 노은설은 비장한 심정으로 비서 군단을 불러냈고, 그들을 향해 “명문대 나왔다고, 사람도 명문이야?!”라고 퍼붓는 등 거침없는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리는 비서들의 손을 잡아서 제압하고, 무릎을 꺾어서 꿇리는 등 ‘통쾌한 한판승’을 얻어낸다.

개인 액션 훈련을 통해 물오른 액션 본능을 과시하고 있는 최강희가 초코송이 여고생으로 변신해 펼친 1대10 액션신 이후 또 한 번의 유쾌상쾌한 액션을 선보였다는 귀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최강희로 인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의 촬영장이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최강희의 물오른 로코 본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로코 퀸’의 귀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가 신선한 4각 관계를 펼쳐낼 예정. 여기에 관록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중심축을 만들어 줄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중견 배우들의 ‘최강 조합’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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