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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4 15:42

tvN '고교처세왕' 이열음, 서인국과 '어부바' 심야 데이트 포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인국과 이열음은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연출 유제원/극본 양희승, 조성희)에서 각각 18세 고교생이 28세 본부장이 되면서 이중생활을 펼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과 동급생 민석을 짝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스토커 정유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극중 맡은 역할인 10대 특유의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직 이민석(서인국)밖에 모르는 정유아(이열음)는 지난 3회까지의 방송에서 민석의 외면에도 꿋꿋하게 학교안팎으로 스토킹 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24일 방송되는 4회분에서 ‘어부바 데이트’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 tvN 제공
유아는 그렇게 바라오던 민석과 심야에 만나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게 된다. 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던 중 민석은 유아의 뺨을 만지는 등 달달한 행동으로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교복을 입은 민석이 유아를 업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위장 입사하면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한 민석은 유아가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민석이 다니는 회사에 찾아와 마주친 바 있다. 친언니 정수영(이하나)이 다니는 회사에서 민석을 발견한 유아와 이를 피하려다 수영과 마주친 민석은 정체를 들킬 위기에 봉착했고, 이들 세 사람이 아슬아슬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으며 한 자리에 섞이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처세를 모르는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tvN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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