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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4 08:19

유재석 분노, 국민MC의 분노 표출 '논물로 격한 세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안정환 분노에 이어 유재석의 분노까지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안정환 위원의 분노는 축구 중계를 하며 분노하는 장면으로 인한 분노였지만 유재석의 분노는 '승부욕'에서 기인된 예능적 분노였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뤄 '도시 아이돌'팀인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호야,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B1A4 진영, 씨스타 보라와 대결을 펼쳤다.

▲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제작진에게 분노하며 항의하는 장면 (해당 방송 캡처)

이날 대결 중 논에서 하는 인간허들 게임 중 유재석과 런닝맨 팀은 '도시 아이돌'팀에게 패배했다. 이대로 질 수 없었던 런닝맨팀은 릴레이 달리기를 새 게임으로 제안했지만 이 역시 도시아이돌팀의 승리로 끝이 났고 도시아이돌팀은 상대팀 1인 박탈권을 부여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경기를 하기 전에 이야기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제작진에 항의했고 논물로 세수를 하며 "나 여기서 안 나가, 이 사람들아"라고 분노한 '유혁'의 모습을 연출해 큰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1인 박탈권을 사용한 도시아이돌팀은 송지효를 빼는 것으로 합의를 보자고 제안했으나 유재석은 "그럼 이왕 그렇게 하는거 지효보다 석진이 형을 빼달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큰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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