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3 23:07

'유나의 거리' 10화, '갈등은 해소됐지만 서로의 길을 가게 되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 10화는 창만(이희준 분)을 인정하는 한만복(이문식 분) 패밀리와 자신들을 기습한 무리의 정체를 캐고 다니는 유나(김옥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런 습격으로 남수(강효신 분)은 손에 신경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소매치기' 일을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처한다.

▲ 23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 (해당 방송 캡처)

유나는 자신들을 습격한 무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지만 단서는 없고. 화숙(류혜린 분)이 배신을 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심만 들게 된다.

창만을 콜라텍 총지배인 직책에 월급 200만 원이라는 조건으로 '스카우트'한 만복은 창만의 조언에 따라 콜라텍 단골들에게 '대접'을 하게 되는데. 마침 밴댕이(윤용현 분)의 가게에서 단골들을 접대하던 만복은 정사장(윤다훈 분)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재력을 알게 된다.

게다가 창만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있던 한다영(신소율 분)은 그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고, 창만을 인간적으로 인정하게 된 홍여사(김희정 분) 역시 그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모두가 갑작스레 나타난 청년 김창만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와중 유나를 노리는 무리들이 창만의 앞에서 유나를 습격하며 10화는 끝을 맺었다.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JTBC '유나의 거리'는 어디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풀어가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유나의 거리'에 '악역'은 없지만 모든 등장인물들이 '악역'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유나와 남수 패거리를 직접 노리는 무리들의 등장으로 이들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