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년만에 자신의 컴백을 알리며 첫 티징으로 신곡의 제목 초성 공개 이벤트를 진행하여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버벌진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급작스럽게 차벙개 리스닝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대 모처에서 자신의 차를 발견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 긴급 공지가 뜨자마자 버벌진트의 SNS에는 약 한 시간 여만에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댓글에는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조금 전까지 그 근처에 있었는데 이 공지를 왜 지금 보았을까’, ‘이참에 전국적으로 이벤트 진행하시죠’ 등 응원의 댓글을 비롯하여 아쉬움과 부러움이 느껴지는 댓글 등이 달렸다.
급작스런 차벙개 리스닝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 소수의 팬들은 불과 30분도 채 되기도 전에 다 모였고, 버벌진트와 함께 미리 그의 신곡을 들은 후 버벌진트 본인이 평소 즐겨찾는 주점도 함께 찾아 밤을 새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속사 브랜뉴뮤직측은 “버벌진트의 컴백을 앞두고 여러가지 재밌는 이벤트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들은 버벌진트 본인의 아이디어들이 많이 담겨 있는데, 그만큼 평소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그가 그 어느때보다 이번 싱글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기다리시던 새 정규작을 선보일 예정인만큼 차후에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와 음악을 가지고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하며 컴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버벌진트의 새 싱글은 오는 27일 자정을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