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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3 09:09

이엘리야, 옥택연에게 백허그 이어 기습뽀뽀 당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이엘리야가 옥택연에게 진심을 확인한 백허그에 이어 기습뽀뽀를 당했다.

22일 저녁에 방송 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6회에서는 착찹한 표정의 동희(옥택연 분)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퀴즈 형식의 귀여운 데이트 신청을 하는 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리는 전날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예전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동희가 일하는 타이어샵으로 찾아가 동희와 마주했다.

▲ KBS2 '참좋은시절'에서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기습뽀뽀를 하는 장면 (해당 방송 캡처)

이후, 마리와 동희의 관계에 진전이 생겼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동원(최권수 분)과 동주(홍화리 분)가 어제와 비슷한 방법으로 실수로 동희에게 전화가 걸린 척 하며 마리가 잠꼬대로 동희의 이름을 불렀다며 귀여운 거짓말을 했다.

동희는 금새 아이들의 장난을 눈치채고 마리도 아이들의 대화내용을 들을 수 있게 핸드폰 통화 모드를 스피커로 바꿨다. 아이들의 대화를 들은 마리는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동희를 쳐다보며 손사래를 쳤고 동희는 그런 마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듯 마리의 입술에 그대로 ‘쪽’하고 기습 뽀뽀를 했다.

놀란 마리는 휘둥그래진 눈이 되어 그대로 굳어 버렸고 동희는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다는 듯 마리를 쳐다보며 “이게 보기 5번 입니더. 김마리와 뽀뽀하기”라고 말하고 지그시 미소 지었다.

한편, 황홀하고 진심 가득한 백허그에 이어 심장이 멎을 듯한 첫 뽀뽀를 당한 마리와 동희의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 갈 것으로 보이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 7시 55분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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