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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6.23 08:35

'박지성 효과' 끝난 '런닝맨',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박지성과 차범근이 출연했던 특집이 끝나고 아이돌들이 출연한 22일 방송된 '런닝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0.7%)'과 MBC '일밤-진짜사나이(12.8%)'에 1% 이상 뒤지는 차이를 보인 것.

▲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 (해당 방송 캡처)

물론 지난 15일 방송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 차이는 1% 내외였다. 하지만 22일 방송에서 '런닝맨'은 '1박2일'과 1.2%, '진짜사나이'와는 3.3%에 달하는 격차로 뒤쳐졌다.

'런닝맨'은 22일 방송에서 아이돌 멤버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렸으나 소재의 다양성 부재에서 오는 '식상함'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SBS '도전1000곡'은 전국 시청률 10.8%, 수도권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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