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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4.06.20 19:45

어려운 수학, 기말고사 대비법 “수능 모의시험이라 생각하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어느 덧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원하는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대입의 성패를 좌우하는 과목인 수학은 수학을 포기한 자(수포자)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골칫거리이다.

이에 기말고사 수학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핵심 비법을 수학인강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가 조언했다.

▲ 세븐에듀&차수학 제공

▲ 수능 모의시험이라 생각하라.

수능을 앞둔 3학년에게 1학기 기말고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시전형을 노리는 학생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많은 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는 수능과 거의 동일한 범위에서 출제되는 만큼, 수능 모의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시험 범위에 맞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 및 수능 기출 문제를 완벽히 공부하면 내신 시험에 분명 도움이 된다.

▲ 선생님이 강조한 것 중심으로 공부하기.

기말고사 수학 과목의 출제자는 학교 수학 선생님이다. 따라서 교과서 외에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사용한 문제집이나 유인물이 있다면 빠뜨리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선생님이 강조한 유형의 문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벽히 이해하고, 혼자서 풀 수 있을 때까지 무한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 개념 노트와 오답 노트의 활용

취약 단원이 있다면 그 단원의 개념과 유형들을 정리한 개념 노트와 평소에 자주 틀리는 문제를 정리한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공부한다. 개념 노트와 오답 노트를 통해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간편하게 파악하고, 여러 번 풀면서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라

중ㆍ하위권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학을 포기하거나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시험을 망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증을 없애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수학은 기초 개념만 알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조급증을 없애고 차분히 기본 개념을 익혀, 하나씩 풀어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하위권 학생은 본인의 실력으로 풀 수 없는 응용문제나 세트 문제, 고난도 문제를 잡고 있는 것 보다는 개념 정리와 쉬운 문제에 집중해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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