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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27 17:06

SBS 수목극‘시티헌터’ D-1 지금 촬영장은 ‘훈훈 무드’!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시티헌터’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티헌터’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진 가운데 막바지 촬영 역시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5개 여월간의 긴 촬영 스케줄에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 촬영 초반 무더웠던 태국에서의 진행에 이어 국내 촬영 역시 무더위와 장마를 오가는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탓에 체력적인 소모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위험천만한 액션신과 추격신, 고난도 촬영이 이어지면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지금 녹다운(knock down) 직전 상태. 막바지 촬영 역시 쏟아지는 폭우로 촬영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따랐지만 촬영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 훈훈한 분위기다. 실제로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은 ‘시티헌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커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쏟아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시티헌터’ 윤성(이민호)을 둘러싼 주요 인물들의 결말 이외에 ‘시티헌터’를 이끌었던 알토란같은 조연들의 최후 결말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 데뷔식을 치른 구하라는 대학입학의 꿈을 포기하고 바리스타가 되기로 결심한 상태. 짝사랑 대상도 윤성에서 영주(이준혁)로 바뀐 탓에 다혜(구하라)의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알콩 달콩 청와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고기준(이광수)과 신은아(양진성), 뒤늦게 은아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식중(김상호)의 코믹 삼각관계 역시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해지는 요소. 김상중의 조력자로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오던 상국(정준)이 윤성의 조력자 역할을 겸하고 있는 상태여서 정준과의 관계 변화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덕분에 큰 탈 없이 대장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티헌터’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누구도 예상치 못할 대 반전의 결말이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종방을 앞두고 있는 ‘시티헌터’는 5인회의 마지막 인물인 응찬(천호진)만을 남겨둔 채,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극적 전개를 예상케 하고 있다. 마지막 회까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는 SBS ‘시티헌터’는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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