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러시아전에서 슈팅숫자 0을 기록한 박주영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가하던 축구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따봉주영'을 꼭 닮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화제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모티콘은 '카카오 프렌즈-파이팅 코리아'의 한 이모티콘.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 캐릭터 중 하나가 왼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모티콘이다.
해당 이모티콘을 박주영과 매치시킨 사진이 올라온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주영 외에도 대표팀 선수인 기성용, 손흥민, 홍정호, 이근호와 싱크로가 되는 이모티콘을 올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18일 치뤄진 러시아와의 브라질월드컵 32강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지만 '득점 0, 슈팅 0, 유효슈팅 0, 따봉 1'이라며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