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4.06.19 19:46

유아인, "'밀회'로 완득이 이후 할 발짝 떼게 된 것 같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 '밀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유아인이 '더블유 코리아' 7월호 커버 및 화보를 장식했다.

▲ 더블유 코리아 제공

가장 핫하고 스타일리시한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더블유 코리아' 7월호의 커버 모델이 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스케줄로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직접 촬영 컨셉트를 제안하고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열의를 드러냈다.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완득이' 이후로 한동안 더 나아가지 못하고 맴도는 느낌이었는데 '밀회'를 통해 거기서 한 발짝을 떼게 된 것 같다”며, 자신이 연기한 ‘선재’가 마냥 비현실적인 천재가 아니라 현실에 발을 담그고 있는 캐릭터가 되길 바랐다고 '밀회'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현재 촬영이 한창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뚫고 가서 악당을 해치워버리는 깔끔하고 통쾌한 영화"라며, "그 안에서 제대로 센 악의 축을 담당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 ‘조태오’라는 역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20대의 마지막 시절을 보내며 “사람들의 무수한 시선을 견디면서도 내가 나인 것을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